보홀 골든 팜 리조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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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º 해외 여행/필리핀 - 보홀] - 보홀 골든 팜 리조트 예약

보홀 골든 팜 리조트 예약

예약은 한달전에 해놓고,

드디어 체크인을 하게되었다.

 

도착시간은 새벽 3시
예약했던 클룩 픽업 차량을 타고
공항에서 골든팜 리조트로 왔다.

공항에서 골든팜 까지는 대략 10분 정도다.
알로나 비치 근처는 거의 요 시간이 걸린다.

카운터는 비어 있지만 군복 입은 경비원이
차량이 들어올 수 있게 리조트 문 열어주고,
체크인을 도와준다.
기본적으로 새벽 비행기로 많이 오니깐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알아서 체크인 잘해준다.

방 컨디션은 괜찮다. 딱히 어디 빠지는 건 없다.
아침 되면 지저분해질 예정이라
리조트에 도착하는 데로 촬영했다.

드라이기는 없다.(이런;; 없을 줄 몰랐다;;;)

깔끔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노후되어 있다.

비데는 바라지 않는다. 수압 괜찮다 그거면 됐다.

필터 샤워기 기져올까 고민했지만 필터 헤드는 못쓴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제공해 준다. (근데 안 씀)

TV에서는 TVN 이 나온다.
(밤에 찍다 보니 귀신 나올 것 같다.)

제일 반가운 에어컨!!!
보홀은 덥고 습해서 에어컨 필수다.
출력 좋아서 머무는 동안 잘 썼다.

두리안 사 먹을 때 잘 활용한 야외 테이블ㅋ
기본적으로 밤은 괜찮은데,
낮은 더워서 야외보다는 실내를 선호하게 된다.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는 수영장 (밤에 보니 으스스)
수영장은 총 2개다. 깊은 수영장이 하나 더 있다.

152cm 정도 깊이의 수영장인데,
사용하는 분들이 없어서 독점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리조트는 수영장이 번잡스러운데 여기는 사람이
없어 한가하게 수영하며 놀 수 있었다.
방을 1층으로 배정 받으면 먹고 수영하면서 놀기가 쵝오!

리조트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화단이나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작은 리조트 지만 정원사들이 하루종인 관리를 한다.

우리는 2층에서 머물렀고 머무는 동안 다 좋았는데,
낮에 앞뒤로 공사 소리는 좀;;;  
근데 이건 이 리조트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보홀에 건물 올라가는 곳이 많아서,
창문 닫고 있으면 작게 들리긴 한다.

신관 입구 쪽에 있는 쉼터. 거의 쓰지 않은.

리조트 내 식당 및 체크인 카운터 입구 쪽이라,
호텔로 픽드롭을 하면 이곳에서 내리고 탄다.
또는 외부로 나갈 때도 이쪽으로 나간다. 입구는 하나.

깊은 수영장에 있는 바.
외국인 한두 분 정도 바에서 마시는 걸 본적만 있을 뿐
보통은 조용하니 음악 소리만 들린다.
깊은 수영장에서 놀 때 음악이 들려와서
우리만을 위한 디제이박스 느낌?

깊은 수영장.
최소 90cm로 시작해서 3m까지 깊어지는 수영장이다.
제일 많이 놀았더 수영장이다.
깊이가 있기 때문에 수영을 할줄 알면 강추!!

큰 리조트가 아니다 보니
썬베드도 눈치싸움 안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수영장도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새벽 도착이라 피곤해 바로 잠들었다.

아침이 되어 환전 출금과 투어 예약을 위해 길을 나섰다.
골든팜 유일한 단점은 입구 길이 자갈길이라는 것!!

다른 분들은 0.5박을 여행일정의 앞뒤로
이곳에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하다.

툭툭이 부르고 짐 옮기고 귀찮아서
우리는 골든팜에서 앞뒤 0.5박을 모두 포함해서
4박5일을 머물렀다. 잘한 선택이었다.

보홀 가성비 숙소로는 최선의 리조트였다.

 

2024.09.02 - [º 해외 여행/필리핀 - 보홀] - 보홀 여행 비용 사용 내역 가계부 241010~241014

보홀 여행 비용 사용 내역 가계부 24101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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