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대전을 방문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 대청호 벚꽃축제 대전 동구 회남로 183
대전에 가면 성심당을 들려야 하는건 기본 중에 기본이다.
너무 유명해서 따로 언급하기도 민망한 곳이다.
그럼에도 성심당이 운영하는 식당은 안가봐서
이번에 다녀왔다. (이미 알사람은 다 아는 곳!!)
성심당 테라스키친
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올라가는 길에 성심당 내부가 보인다.
성심당은 언제나 북적북적. 밥 힘으로 가야할곳 이다.
이곳은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받고 있었다.
밖에서 기다리다보면 입장 순서가 어느정도 다가왔을때
식당 안 쪽으로 이동해서 안쪽 대기석에서 기다리게 된다.
안쪽 대기석이다.
안쪽에서 대기를 하다 보면 좌석으로 안내를 해준다.
좌석을 배정 받은 후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다.
성심당 에서 파는 빵들도 그렇지만 가격이 너무 착하다.
음식을 받고 나면 더 그렇게 느끼게 된다.
- 꽉 찬 돈까스 - 8,500 원
- 돈까스 오므라이스 - 8,000 원
를 주문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고 난 뒤에
추가 주문이나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자리에 앉고 나면 이후 모든게 셀프 시스템이다.
셀프바에서 식기랑 반찬을 챙겨올수 있다.
음식 수령도 카톡을 통해 알림이 온다.
영수증 들고 가면 음식을 받을수 있다.
식사 후 에도 셀프 반납하면 된다.
먼저 나온 돈까스 오므라이스.
계란 지단이 이쁘게 말려서 올라가 있다.
같이 나온 소스는 데미글라스 소스 인 듯 하다.
오므라이스에 있는 게 알찬 돈까스 가 아닐까?
전혀 얇지 않고, 도톰하다.
볶음밥도 맛있지만 데미글라스 를 곁들이거나
돈까스 소스와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꽉 찬 돈가스.
위에서 찍었는데 이쁘다 ㅎ
일본식 두툼한 등심 돈까스. 등심 카츠 같은 두께에
경양식 소스가 곁들여져 있다.
구성은 경양식인데 고기 두께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니,
대전의 다른 돈까스집을 걱정하게 된다. 맛있다~!!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얼만전에 인천의 잉글랜드 돈까스 집을 갔다 왔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성심당 테라스키친이 더 맛있는 거 같다. ><
[º 맛집 & 카페 & 디저트] - 인천 잉글랜드 경양식돈까스
이름대로 꽉 찬 돈까스 두께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다.
경양식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눅눅할 것 같지만
먹기 딱 좋을 만큼 배어 있어서 입천장 까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믿고 먹게 되는 곳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훌륭하고, 부족함 없이 좋은 곳이다.
맛있는 걸로 배를 채웠으니 열심히 줄 서서 빵 사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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