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행리단길 요미우돈교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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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 행궁동 행리단길 편이 나오는데
"앗!!! 이거다!!"  싶어 주말에 바로 달려갔다


https://youtu.be/gbD1eKteaL0?si=-BoncZi1qjqDLDSI&t=1238

 
영상 속 맛집들 중에 요미우돈교자 집을 방문했다.

행리단길 주차는 힘들기 때문에 미술관도 볼 겸 해서
수원시립미술관에 주차를 했는데,
갔을 때는 이미 만차 라 들어갈 수 없어
30분 정도 대기 후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네이버 지도]
수원시립미술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https://naver.me/5UGcNvoP

네이버 지도

 

도착했은 때는 이미 웨이팅이 길었다.
테이블링 같은 예약 시스템을 쓰지 않고,
오른쪽 입구에 수기로 작성 후 기다리는 시스템이다.
순서가 되면 직원이 이름을 불러 호출한다.

한시간 가량 밖에서 기다린 후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밖이 추워서 식당 안의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큰 고민 없이 영상에 나온 대로 주문했다.

넓적 우동 13,900원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 6,700원
고기 교자만두 10,900원

을 시켰다.

 
일반 우동도 시키고 싶었지만 얼마전
합정에서 먹었기 때문에 패스 했다.
[º 맛집 & 카페 & 디저트/맛집] - 합정 우동 카덴

합정 우동 카덴

 
 
 

메뉴들의 간단한 소개가 써져 있어서,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읽어보기 좋다.

먼저 나온 넓적우동.

면 아래 간얼음이 깔려있다.

고추튀김과 새우튀김.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두 가지의 소스가 제공 되는데
쯔유 소스와 참깨 드레싱.

면 뒤로 물체가 비치게 얇을수록 맛있는 것이라 했다.
당시에도 이걸 맛있게 먹고,
다른 식당에서 같은 걸 먹었는데 바로 알게 되었다.

왜 얇을수록 맛있는지.  
다른 곳에서 먹은 건 조금 얇은 수제비 먹는 느낌이었다.

면이 넓어 입안에 들어가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참깨 드레싱이 더 입맛에 맞았다.

그다음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

맛있다!!

개인적 취향으로 가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불고기가 함께 있어서, 맛도 식감도 좋았다.

영상에서 나오는 멘트인데
"오이가 다했다!"

나 역시 공감하는 포인트 다.

교자 자체는 엄청 이쁘긴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는데,
오이김치를 같이 곁들이니깐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만두 먹을 때 김치나 단무지를 같이 먹는 그런 느낌인데
오이 김치 라서 좀 더 아삭 아삭.
오이 가 주는 상큼(?)함이 조합이 좋다.

 
 행리단길을 간다면 가볼 만한 식당인 것 같다.
단, 웨이팅 시간을 피해 가거나
각오를 조금 하고 가는 게 좋을 듯 하다.


 
[네이버 지도]
요미우돈교자 본점 일식당

요미우돈교자 : 네이버

 

 
 

[º 맛집 & 카페 & 디저트/맛집] - 합정 우동 카덴

합정 우동 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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