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에 몇몇 해산물가게가 있지만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는 몇 없다.
그중에서 게리스 그릴은 괜찮은 해산물가게 인듯하다.
게리스 그릴은 필리핀 체인점 이고,
보홀 마지막날 발리카삭 투어 가이드가
추천해 준 식당이기도 했다.
알로바 비치 가는 길중에 위치해 있다.
블로그 보면 대기줄이 길다고 했는데
일단 금요일 점심때 방문 했을 때는 대기줄은 없었지만
식당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보홀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한국인이다.
가게는 넓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아 전체적으로
약간 시끌시끌 하다.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다.
가격은 다양하게 형성도어 있는데,
대부분 테이블에 올라가 있는 메뉴가 눈에 띄었다.
오징어 구이 625페소
설명에도 게리스 대표라고 적혀있다.
돼지고기 볶음밥 325페소
음로 두잔 285페소.
주문을 하고 나니 접시 세팅을 해줬고,
인내의 시간이 이어진다.
한참 기다리다가
"... 왜 이렇게 음식이 안 나와??"
하고 생각이 들 때쯤 나온다. 음료도 비슷하다.
맥주는 빨리 나오는데 제조되는 음료는 비슷한 속도다.
나왔다. 오징어 구이.
오징어 숙회와 비슷한 식감, 비슷한 맛인데
그릴에 구워서 불향이 나고 구울 때 양념을 바르는지
양념 맛이 입혀져 있어서 괜찮게 먹을 맛 했다.
소스도 괜찮아서 찍어먹기에 좋지만,
대부분 소스 없이 먹었다.
필리핀 스타일 굴소스 돼지고기 볶음밥??? 느낌?
볶음밥으로 맛도 괜찮고, 먹기에 무난하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로컬 식당 중에
맛있는 편이라고 한다.
보홀에서 이 정도 식당은 맛있는 곳이라고 했다.
망고주스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직원 설명에 의하면
새콤달콤한 그린 망고 주스,
익어서 달콤한 망고 주스 가 있다고 했지만
그린은 다 떨어져서 우리는 익은 망고 셰이크를 시켰다.
바닐라 땅콩 셰이크 어쩌고 하는 건데
그다지 비추? 땅콩잼 넣고 간맛이다.
느끼한 음료 좋아하면 추천.
가격은 다 해서 1,290.13 페소 (30.680원) 나왔고
카드 결제가 돼서 트래블 월렛 충전해서 결제했다.
로컬 식당 중에 카드 결제 되는 몇 안 되는 가게다.
https://maps.app.goo.gl/GJveRphDeg8HsvHS7
2024.09.02 - [º 해외 여행/필리핀 - 보홀] - 보홀 여행 비용 사용 내역 가계부 24101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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