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을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해외에 나가면 꼭 가는 곳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스타벅스,
다른 한 군데는 맥도날드다.
두 군데다 현지화를 잘하는 걸로 유명해서
해외에 나가면 꼭 들려보려 하는 편이다.
보홀에 있는 동안 맥도날드는 2번 방문한 것 같다.
필리핀에서는 졸리비가 유명한데 졸리비 역시 방문했었다.
졸리비나 맥도날드나 같았다.
다른 게 하나 있다면 양송이스프가 올라간 덮밥이었다.
졸리비만 밥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맥도날드도 밥이 나온다.
투어가기전 아침에 방문했을 때.
치킨 시키면 밥이 같이 나온다.
햄버거 처럼 포장 된게 밥이다. (배불러서 안멈음;;)
치킨 한 조각 과 스파게티 세트. 169페소 (4,225원)
졸리비에 나오는 스파게티와 크게 차이는 없다.
급식에서 나오는 심플한 스파게티 맛이다.
짝꿍은 이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맥도날드 와 졸리비에서 이걸 계속 시켜 먹었다.
반면 나는 맛만 보고 끝;;;
급식 스타일의 스파게티를 좋아하면 잘 맞을 맛이다.
빅맥 세트. 265페소 (6,625원)
외관은 좀... ㅋ
푸짐하다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한국 맥도날드 런치 가격이다.
양송이 스프가 올라간 패티 덮밥 94 페소 (2,350원)
이게 제일 신기했는데,
햄버거 패티를 함박 스테이크처럼 올리고
그 위에 양송이 스프를 올려서 나온 거다.
맛은 레토르트맛 양송이 함박스테이크다;;;
그냥 3분 카레나 3분 짜장처럼
레토르트 양송이스프 생각 나는 그 맛.
근데 약간 별미였다.
더군다나 이곳에서만 먹을 수 맥도날드 시그니쳐다.
가격은 한국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카드도 되는 곳이고, 자리도 치워준다.
셀프로 치우기도 하지만,
놓고 가면 직원이 와서 치워준다.
보홀 여행하면 무조건 한 번은 가게 될 곳이다.
맛점!!!
2024.09.02 - [º 해외 여행/필리핀 - 보홀] - 보홀 여행 비용 사용 내역 가계부 241010~241014
'º 해외 여행 > 필리핀 - 보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홀 피자집 토토 에 페피노 Toto e Peppino (0) | 2024.10.13 |
---|---|
보홀 게리스 그릴 Gerry's Grill (0) | 2024.10.12 |
보홀 망고 과일가게 (0) | 2024.10.12 |
보홀 할로망고 Halomango (0) | 2024.10.12 |
필리핀 보홀 나팔링 정어리떼 스노클링 프리다이빙 후기 (1) | 2024.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