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정원을 볼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매력적인 곳을 찾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망원역에서 가깝게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서교점 이다. 앤트러사이트 합정점 에 갔다온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서교점이 더 매력적이다.단독주택을 카페로 만든 곳인데 굉장히 디자인틱하고 매력적인 곳이다. 걸어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웬만한 한옥카페보다 정원의 구성이 잘되어 있는 듯하다. 3층 모두 야외석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야외석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기본은 야외가 잘 보이는 창 앞 대형 테이블에 창을 등진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바가 있고 그 앞에 손님이 앉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 외에도 6인용 테이블이 들어가 있는 작은 룸도 있다. 이곳이 카페의 매력을 더해주는 곳인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