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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8

포항 평남식당

포항까지 와서 "소머리 국밥" 을 먹자고? 응?? 국밥이 아니고 "곰탕" 이네!! "소머리 곰탕" 여행을 다니다 보면 유명한 국밥집이 많다. 서울도 많지만 지방쪽으로 내려갈수록 많아 진다. 포항도 유명한 국밥 아니, 곰탕 집이 있었다. 이전에 즐겨 보던 "3대천왕에 출연했던 식당" 타이틀도 있는 곰탕집 이었다. 또한 백년가게라는 인증도 있었다. ■ 백년가게 ■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 이미 포항에서는 유명한 곳이었다. 포항 죽도시장 입구 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골목에 위치 해 있었다. 이곳에서 토렴을 하여 국밥을 내준다. 토렴이란 뚝배기 안에 고기나 밥, 국..

강화도 유진면옥

날씨가 좋은 토요일. 이럴때 찾게되는 드라이브 코스중에 하나가 강화도다. 그중에서도 석모도를 요즘 자주가는 거 같다. "진주냉면 유진면옥" 강화도랑 어울리지 않을꺼 같은 냉면집이 맛집으로 있길래 가봤다. 강화도하면 칼국수가 흔한 메뉴인데. 냉면이라니!! 더군다나 진주냉면 이었다. 대부분 고기육수 냉면을 접하는데, 진주냉면은 해산물(?) 이 육수 베이스라고 나온다. 거기에 육전까지!! 가게는 한산한곳에 위치해 있었다. 주차장이 가게 앞에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어렵지 않았다.간판에 써있기는 했지만 식당안에는 육개장 드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먹고 계셨다. 우리는 물냉면!! 비빔냉면!!! 딱 봤을때 돈까스밀면이 생각나는 비쥬얼. 육전이걸 몰랐으면 돈까스인줄;;;국물은 호불호가 갈리..

이태원 곱

이태원으로 회사 팀 회식을 왔다. 팀 막내의 추천으로 이태원 곱창 집을 가기로 했다. 이름은 "이태원 곱" 이다. 뭔가 반겨주는 분위기~ "어서와~ 곱창에 소주 콜?? " 곱찹집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다. 테이블에 기름기가 없다. 화장실도 내부에 남/ 여 따로따로 있어서 좋다. 셋트 메뉴가 기본 구성으로 되고, 단품으로도 주문이 된다. 우리 테이블은 모듬 3인 + 맑은 해물탕 61.000원 곱창 전골 27.800원 을 시켰다. 기본 찬 곱창은 라산이지 ㅋㅋㅋㅋ ▲ 해물 맑은탕 ▲ 모듬에 붙어있는 서브 메뉴다. ▲ 곱창 전골 ▲ ▲ 모듬 3인 ▲ 모듬은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다. 파인애플이랑 부츠, 떡, 버섯도 있고, 양파위에 우삼겹을 올려놔서 푸짐하게 보인다. 곱창에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 온센 텐동

주말을 맞아서 꼭 가보자고 했던, 텐동집을 가보기로 했다. 골목식당을 통해서 텐동을 알았고, 회사 근처 다른 식당에서 텐동을 먹어 보았다. 이후로 온센식당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오던 참이었다. 온센 텐동 집은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차가 많이 다닌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회사!!! 백종원님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화환이 숨박꼭질하듯 가게 2층에 보였다. 천막 안쪽에 자리가 있는 데 그곳은 대기표가 아닌 입장번호를 받으신 분들이 대부분 기다리고 있었고, 입장번호를 받지 않은 사람은 밖에서 기다렸다. 대기줄은 안쪽에 이름을 적어놓은 상태라서 굳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데, 입장 번호를 나눠주기 위해 직원이 이름을 불렀을때 자리에 없으면 그냥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안쪽..

통영 여행~ 도남식당

주말을 맞아 통영으로 놀러를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통영에 다와 갈때쯤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다행인것은 도착할떄쯤 되서는 비가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 1시가 될때는 아예 오지 않았다. 비가 온후라서 그런지 하늘이 맑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집이나 관광지에 사람이 없어서 돌아다니기는 수월했다. 도착해서 처음 간곳은 "도남식당" 으로 결정!!!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많이 나있는 식당이라서 찾기가 쉬웠다. (물론 내비가 다 알려주지만 ㅋㅋㅋ ) 최근에 가게 리모델링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외관이 엄청 깔끔하고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월간 랭킹 ㅋㅋㅋㅋ 메뉴판!!! 관광지 치고는 엄청 비싼편은 아니었던거 같긴한데, 해산물에 약하기 때문에 식사메뉴로 1인1메뉴 회..

홍대 / 연남동 이와나시 모쯔나베

홍대 / 연남동 모쯔나베 "이와나시" 금요일 퇴근길에 일본식 곱창전골이 먹고 싶어서 모쯔나베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곱창 전골은 대부분 맵고 얼큰한~ 붉은 국물의 전골인 반면, 일본의 곱창전골은 모쯔나베라고 해서 간장이나 된장 베이스의 맑은 국물이라~ 저처럼 매운거에 약한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홍대를 지나쳐 연남동으로 고고~~ 언제나처럼 맛집 검색을 했지만, 우리가 먹으려고 하는 모쯔나베를 하는 식당은 잘 없는듯?? 엄청 유명한 식당이 있었지만, 분명 사람이 많을꺼라....기다리기 귀찮아서 다른 식당을 찾아 갔다 식당 이름은 "이와나시" 라는 곳인데 연남동 안쪽에 자리 잡은 곳이다. 모쯔나베를 먹으러 가는 길에 좋은 카페와 식당을 발견한건 작은 행복이랄까??? 입구에 위치..

합정, 상수 99's 서양밥집

홍대는 정말 자주 가는 동네다. 주말에는 홍대 카페들에서 생활하다시피 하고, 맛집들도 많고 분위기 좋은 곳도 많지만, 딱히 단골집은 없다. 가게들이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가격에 비해 맛이 뛰어나지도 않다 보니 한곳을 계속 가기 보다는 여러군데를 다니는것 같다. 그런 홍대에서 자칭 단골 가게가 한군데가 있다. (사장님은 모르는 우리만의 단골가게~) "99's 서양밥집"은 상수역이 더 가깝지만, 합정역에서 내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걸어 가는 편이다. 근처에 유명한 맛집들이 있지만 딱히 가지는 않는다. 항상 그 맛집들을 가려다 이곳으로 가게 된달까?? 입구에 메뉴소개가 잘되어있다. 메뉴판에 가격 표시가 필수인데. 다른곳들은 가격 표시를 잘 안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똭!!! 가격 표시까지 ..

서촌 - 밍고네 식탁

서울 시립 미술관을 갈겸 겸사겸사 "서촌" 에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다 왔어요. 식당 이름은 "밍고네 식탁" ( 길 찾아가기 전까지는 "망고식당";;; 으로 알고 갔어요 ㅎㅎ;;; ) "밍고네 식탁" 이름 이쁜거 같아요.. 외부는 소박하게 생겼어요. 하지만 내부는~ 소박하지 않아요~ 너무 너무 이뻐요 저희는 두가지 요리를 주문 했어요. - "고구마 치즈오븐요리" 19,000원 - "리코타 새우 토마토 파스타" 18,000원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 스프와 피클을 주세요. 식전 스프는 "고구마 스프"인거 같았어요. 다른 블로거님들 리뷰를 보니 식전 스프는 달라지는거 같아요..... 첫번째 요리가 나왔습니다. - "리코타 새우 토마토 파스타" .... 두번째 요리인 - "고구마 치즈오븐요리" 옆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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