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 맛집 & 카페 & 디저트/맛집

시골마루 장작구이 서오릉점

_리리리 2024. 12. 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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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행사가 많아서 식당을 찾아갈 일이 많다.

어른들과의 식사자리여서 오리고기를 선택했다.
이곳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집 이라해서
기대하며 방문한 곳이다.

연예인 사인도 많은 것이 맛집임을 알려주는것 같았다.

대기석으로 보인다.
평일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 해서 인지 대기 손님은 없었다.

자리는 테이블 석과 마루로 된 좌식 석이 있었다.

생오리구이 ( 700g ) 54.000원
오리 장작구이 한마리 58,000원
를 시켰다.

생오리구이 가 아닌 오리 장작구이 인것 같다.
오리 장작구이 를 맛있게 먹는 레시피가 붙어 있었다.
아무래도 이곳의 시크니처는 장작구이인가보다.

특히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묵은지가 인기 있으며,
식사 후에는 잔치국수와 공기밥이 무료로 제공되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게 고구마를 숯위에
인원수에 맞춰서 올려준다.

밑반찬 셋팅.

고기가 나왔다. 700g 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아 보이는 양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이해 범주다.

오리고기는 지방층이 두껍기 때문에 지방을 녹인 뒤,
고기 부분을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는다.

너무 오래 구우면 고기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속이 핑크빛을 살짝 띌 정도로 익히는 것이 적당하다.

오리 장작구이 한마리 58,000원

한번 훈연되어서 나온 거라,
레시피대로 지글지글 기름이 올라올때 먹어야 한다.
장작구이의 훈연 향과 육즙을 제대로 느끼려면
소스를 찍지 않고 처음 한입은 그대로 맛보기 추천.

훈연 오리고기와 묵은지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묵은지의 산미가 훈연 향을 돋보이게 하고
느끼함을 잡아준다,

 
디저트로 찰수수부꾸미를 시켰다.
6,000원

찰수수부꾸미는 쫀득한 수수 반죽 안에
달콤한 팥소를 넣어 만든 전통 디저트로,
고소한 맛과 담백한 달콤함이 조화로운 간식이다.

찰수수 반죽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다.

오리고기 구운 판에 올려서 좀더 구워서 먹었는데,
갓 구워진 부꾸미는 따뜻하면서도
고소한 수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안에 들어간 팥소는 적당히 달콤해서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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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루장작구이 서오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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