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이 끝나는 날이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여수 게장집을 찾게 되었는데,
청정게장촌 이라는 리뷰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을 보고
그곳으로 가게 되었다.
좋아하는 프로였던 맛있는 녀석들 에 방영 되었다고
입구 크게 붙어있는데 이때 먹은 건 갈치조림 이었다.
<맛있는 녀석들 310회 전국 택배맛집>
그 외에도 나혼자산다 에 출연하는
기안84 랑 같이 이말년 김풍 등등
타 방송프로에도 많이 나온 식당이다.
한쪽벽에 사인이 촤라라라롹~~~~
굳이 연예인 이 오지 않더라도 리뷰들이 많다는 게
이미 맛으로는 검증이 된 게 아닐까?
식당 입구에는 대표로 보이는 메뉴가 붙어있는데
물론 안에도 메뉴판이 있다.
갈치조림 + 돌게장 정식 2인 (22,000원 ×2)
돌게장 정식 2인 (16,000원 ×2)
돌게장 정식은
양념게장 1개 + 간장게장 1개 가 같이 나오고
이후 양념게장, 간장게장 중에 원하는 걸로
3번 리필해 준다.
(예로 양녕게장 2번, 간장게장 1번 총 3번)
리필할 때마다 영수증에 체크를 하면서 알려주신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다 합치면 대충
1인 5마리 정도의 양이 아닐까 한다.
평일 + 식사 시간 전이라 사람이 적었다.
기본 밑반찬들. 밑반찬이 진심 다 맛있다!!!
더 많이 있었는데 찍어놓은 게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여수가 음식을 잘하나 보다,
방문했던 식당들 마다 밑반찬이 다 맛있었다.
꽃게가 들어간 된장국.
게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포슬포슬 두부.
간장게장만 게딱지가 있다.
밥 비벼 먹으라고 있는 거 같다.
부드럽고 달큰달큰 하다.
양념게장.
작은 거, 큰 거, 집게가 큰거 등등
돌게 사이즈가 제각각이다.
돌게장 이기 때문에 이빨로 깨물어서 부수기는 힘들다.
게 가위 주기 때문에 가위를 통해 부셔서 먹어야 한다.
손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다른 손에는 가위를 들고
이렇게 저렇게 부수고 젓가락으로 발라서 먹는 모습이
여간 재미있다.
갈치조림.
사실 이 집은 갈치조림 맛집이다. 무가 짱 맛있다.
밥 한 숟가락에 조림무 올려서 먹어보면,
무가 양념이 깊이 베서 진하고 부드럽다.
돌게장을 3번을 리필하고 갈치조림까지 먹으면
공깃밥 추가는 필수가 된다.
기본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리필을 몇 번이나 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간다. ><
청정게장촌 - 네이버 지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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