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가하섬만 스노클링 하고
다른 곳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후회될 것 같아
여러 해변가들을 가보고 스노클링을 해봤다.
당연 마나가하섬이 제일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볼까 한다.
추천하기 앞서 사이판 해변가에 있는
표지판을 꼭 알아야 한다.
사이판의 해변가는 이 같은 표지판이 있는 곳이 있다.
거북이 산란장소를 뜻하는 곳이다.
지금은 아닌 곳들이 많다.
바다 상태에 따라
수영이 가능한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빨간 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면 수영 불가다.
윙 비치(Wing Beach)
짧은 비포장도로를 지나면 들어올 수 있다.
당연하지만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은 없다.
윙비치에서 스노클링 하며 노는 동안
한국인은 못 봤지만,
스노클링 하는 외국인들과
낚시하는 현지인 등등이 계속 왔다 갔다 했다.
해변 안쪽이 숲이라 적절하게 그늘이 있어
쉴 공간은 있었다.
산호 같은 것들이 크게 형성되어
어두운 곳은 수심이 앝고 자칫 긁힐 수 있다.
그 외에는 산호모래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스노클링 하기 좋은 포인트다.
산호 안쪽에는 큰 성게도 있기 때문에
산호 쪽은 피하는 게 좋다.
마나가하섬 가듯이 도시락이며 군것질거리를
챙겨가서 오후 내내 즐겁게 보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어서
프라이빗한 스노클링 포인트다.
참고로 생수는 많이 챙겨가야 한다.
따로 샤워시설이 없기 때문에
생수로 얼굴정도는 씻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곳 말고 더 멋진 곳이 많겠지만
프리다이버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놀기에는
이곳 만한 곳이 없는 거 같다.
수경이 있다면 가볍게 갔다 오는 것을 추천한다.
[º 해외 여행/사이판] - 사이판 차 카페 Cha Café and Bistro
'º 해외 여행 > 북마리아나 제도 - 사이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판 차 카페 Cha Café and Bistro (0) | 2024.03.11 |
---|---|
사이판 오하스 OHAS Boulangerie & Cafe (1) | 2024.03.11 |
사이판 마나가하섬 (2) | 2024.03.11 |
사이판 비용 여행 가계부 (0) | 2024.03.11 |
사이판 세렌티 호텔 사이판 Serenti Hotel Saipan (0) | 2024.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