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 연남동 이와나시 모쯔나베

홍대 / 연남동  모쯔나베 "이와나시"

금요일 퇴근길에 일본식 곱창전골이 먹고 싶어서 모쯔나베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곱창 전골은 대부분 맵고 얼큰한~ 붉은 국물의 전골인 반면, 

일본의 곱창전골은 모쯔나베라고 해서 간장이나 된장 베이스의 맑은 국물이라~ 

저처럼 매운거에 약한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홍대를 지나쳐 연남동으로 고고~~

언제나처럼 맛집 검색을 했지만, 우리가 먹으려고 하는 모쯔나베를 하는 식당은 잘 없는듯??

엄청 유명한 식당이 있었지만, 분명 사람이 많을꺼라....기다리기 귀찮아서 다른 식당을 찾아 갔다

식당 이름은 "이와나시"  라는 곳인데 연남동 안쪽에 자리 잡은 곳이다. 

모쯔나베를  먹으러 가는 길에 좋은 카페와 식당을 발견한건 작은 행복이랄까??? 

입구에 위치한 메뉴판이다. 우리가 찾는 "모쯔나베"가 똭!!!!!

식당을 찾는데 조금 헷갈렸는데;;;; 2층에 위치해 있다. 내가 바보지;;;

이렇게 계단을 타다다다닥  올라가면~ 

벽면에 나는 읽지 못하는 일어가 써져 있다. (가게 간판 이름인가???)

가게 전경~ 사진으로는 작아 보일꺼 같기는 한데;;; 

실제로는 뒤와 옆으로 공간이 크게 있어서~ 식당이 넓다. 

식당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ㅠ

우리가 갔을대는 퇴근시간후 한잔들씩 하는 시간대라 사람이 많아서 한테이블을 기다리기도 했고,

사람들을 맊 찍는건 예의가 아니라 잘생긴 주방장님만 나오게 사진은 한장만 찍었다.

모쯔나베 메뉴판이다.

우리는 

모쯔나베 (소유맛) 2인 27,000원

공기밥 1개 추가 1,000원

면 (짬뽕면) 3,000원

을 시켰다.

다른 메뉴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모쯔나베가 주 포인트라 +_+ 다른 메뉴는 과감히 생략!!! 

다음에 올때는 술도 한잔 하고 싶어서 술메뉴판도 찰칵!!찰칵!!찰칵!!

기본 반찬.

양념종지

정갈한 컵과 수저셋트 (괜히 더 꺠끗해 보이는 기분이다)

이것이 모쯔나베!!!!!

으와....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친이....호호 불어서 먹고 싶다.

같이 먹을 밥 한공기 입니다. 면도 먹을 것 이기 때문에 밥은 1인분만 ^___^

보글보글~ 

보글보글~ 

"모쯔나베" 에 들어가 있는 건 대창 입니다. 

간장 양념에 찍어서~ 야들 야들 맛있어요~ 

이버에는 부추와 국물을 함께 떠서~ 

저희가 좋아하는 연두부도!!! 

이번에는 면도 넣어서~  

역시 전골의 끝은 면으로 +_+

이런 퇴근길은 언제나 옳다!!!

다음에는 술도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