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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카페 ~ 동피랑 꿈

리리리i 2019. 11. 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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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동피랑은 이쁜거 같다. 

그림 그리는 입장에서 동피랑 벽화들 퀄리티고 좋고 의미 있는 그림들도 많고 ^_^ 

몇년만의 통영 여행이라 동피랑에 가면서 너무 많은 가게들이 없기를 바랬지만.

입구부터 이곳저곳에 조금씩 가게들이 생기고 있었다.  조금 아쉬웠다;;; 

 

그렇게 동피랑을 구경하다보니 경치보면서 차 한잔 하고 싶어서 가게를 찾게 되었다.

찾다 보니 동피랑 주민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어서, 그가게로 가려고 했는데 딱 쉬시는 중ㅠㅠㅠㅠㅠ

 

다른 가게를 찾다가 내려오는 길에 경치보기 좋을꺼 같은 가게를 찾아서 들어가게 되었다, 

 

카페  "동피랑 꿈" 근데 꿈을 좌우반대로 ㅋㅋㅋㅋ 센스 ㅋㅋㅋ

 

"여기 경치 잘보여~" 하고 말하듯 우뚝 솟아 올라와 있다.

 

가격도 쏘쏘하고 위치도 좋아서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가게는 할머니 한분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가게를 들어서니~ 할머니께서 기분 좋은 웃음으로~ 서비스 멘트도 팍팍 날려주시고~ 

시작부터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였다 ^^

 

 

경치는 엄청~~~ 잘보이는 카페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일것 같은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생강차                 5.000원

 

원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켰는데, 할머니께서 유자차랑 생각차 좋다고 하셨다.

할머니 말씀을 듣고.... 유자차도 좋긴 한데 살짝 찬기운을 날리고 싶어서~ 

그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생강차 주세요. 했더니, 다시 유차자도 맛있다고 ㅋㅋㅋㅋㅋ

괜찮다고 생강차 달라고 했더니 유자차 서비스로 조금 주신단다.

집에서 직접 만든거라 엄청 맛있다고~

괜찮다고 손사례를 쳤는데 오히려 따뜻한 커피도 맛있다며 그것도 서비로 주신단다;;;; 헛!!! 헛!!!

 

그렇게 4잔을 받았다 ㅋㅋㅋ 이게 서비스 양인가???? 걍 일반 사이즈 인데;;;;;;;; 

왼쪽부터 따듯한 아메리카노, 유자차 , 생강차 ,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ㅋㅋ 

 

할머니 입맛이라 그런지

커피는 연하고 유자차는 달작지근했다. 

다음에 또 온다면 샷추가는 필수 일듯~ㅋㅋㅋ

 

할머니가 사람없을때 여기가 포토존라며 카페 이곳저것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위치도 알려주시고~

할머니의 서비스는 다른 테이블에도 우리만큼의 서비스를 주시고 계셨다.

 

원래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기분 좋은 바리스타 할머니가 계신 곳이라서 ,

기억에 남기기위해 포스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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