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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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강추하는 카페다!!

성심당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어디 들릴 데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흥미로운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청주에 위치 한 카페로
성심당에서 서울 방향으로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었다.

네이버 지도 기준 성심당에서 카페까지의 거리와 위치.

 
관련해서 찾아보니

청주 부모산 밑 주봉마을에 위치한 
인문 아카이브 양림&카페 후마니타스는
건축물, 도서, 커피, 연꽃뷰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눈이 펑펑 오는....

주차장은 앞뒤에 각각 있지만 협소했다.
그래서인지 길가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었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가 특이 했는데,
사진상 보이는 곳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건물 뒤편에 주차하면 많이 돌아서 와야 한다.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카페 입구가 나오는데,
들어가면서 보여지는 카페의 한옥건물이 인상적이다.

박물관처럼 들어가는 길 오른편 벽면에 공간들을 내어
조각상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길을 가다 보면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들어서면 중정이 나오는데 겨울이라 아쉬웠다.
창이 없었으면 더 멋있을 거 같다.

아래에는 물이 흐르고 하늘은 뚫려있어서
눈송이들이 중정 사이로  떨어지고 있었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우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
사진상 보여지는 곳은 입구에서 좌측방향으로
메뉴주문과 일반 카페 같은 공간으로 되어있다.

일반적인 카페처럼
담소를 나누거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면서
앞의 연꽃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빵, 케익과 함께 간단한 쿠키들 팔고 있었다.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3개 층으로 되어 있는 도서관 같은 곳이 나온다.
이곳의 핵심 인 장소 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서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책을 읽거나 개인적인 것들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미팅룸도 준비되어 있는데, 추가 사용료가 있다.

계단도 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도 있다.)

벽면을 따라 창들이 나있고
그곳에 앉아서 창밖의 풍경을 보며 책을 읽고,
노트북도 할 수 있게 콘센트도 되어 있다.

눈이 펑펑 오던 날
통창으로 보이는 시골(?) 마을에 눈 내리는 걸 보며
개인적인 작업과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해가 지고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니
한옥 건물이 이뻐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입구의 담벼락 사이로 보이는 한옥 건물이

감성적으로 너무 이쁘다.

 

입구에 서서 한옥을 올려다 보는 모습은

누구든 인생샷 건질수 있는 포인트다.

 

 문화공간이라는 컨셉이 확실한 곳으로
성심당을 갈 때 어디 들릴 때 없나 찾는 다면,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를 추천한다.

날이 좋은 날 성심당이 아니어도 이곳을 가기 위해
성심당을 겸사겸사 가볼까도 한다.


https://naver.me/xmxIs6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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