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러 갈남항으로 왔다.
장호항 은 스노클링 하러 가본 적은 있지만
갈남항은 처음이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인데 바캉스 시즌 + 주말이라;;;
낮에 보니 2중 3중으로 주차가 되어 있었다.
아직은 조용한 매표소지만 곧 어마어마한 줄이 생긴다.
갈남항은 평상 / 테이블 에서 고기를 구뭐먹는게 가능해서
가족 단위로 와서 평상에서 술과 고기를 많이 드시고 계셨다.
해변이 작기도 하지만
개인이 가져온 그늘막이나 돗자리는
못쓰게 제재하고는 계셨다. 시즌이 시즌이라.
뉴스 보면 평상 10만 원 이야기 나오는 곳도 있던데
바캉스 시즌에 하루종일 4만 원이면 착하게 느껴진다.
해수욕장 오픈 시기만
평상 이나 샤워장 이용이 가능하고
평시에는 평상도 없고, 샤워장도 이용 불가 였다.
근처 민박집에서 온수 샤워가 가능한데
4,000원 이었고 현금 결제다.
일출시간에 나와서 본 풍경은 정말 멋있다!!
개장하기 전 평상 모습.
매표소는 8시 오픈 이다.
24년 8월 3일 토요일 아침 7:00 현재 상황
평상 빌리는 줄이다;;;
블로그 작성 하고 있는 현재는
20분이 지났는데, 2줄이 되었다.
요렇게 창구에서 평상 및 필요한 물품을 대여하게 되는데
평상 위치가 그려진 그림을 통해
원하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10시 20분에 평상, 테이블 마감이었다.
● 매표소 를 기준 왼쪽 해변가.
이날은 수면 근처는 맑았는데,
프리다이빙 하기에는 물속 시야가 좋지 않았다.
수면은 당연하게도 물놀이나 스노클링 하기 딱 좋게 따뜻했다.
수심은 역시 동해라 내려갈수록 추웠다.
갈남항이 좋은게 프리다이빙 하며 놀기 좋게
조금만 가도 5m 깊이가 나오고
윌미도 쪽이나 부표 근처만 가도 더 깊은 수심이 나와서
덕다이빙 하면서 연습하기 딱 좋았다.
스노클링 할때 개인장비 이용에 제한은 없었다.
다이빙 하러 가시는 분들도 딱히 제재는 없으셨고,
다만, 상의탈의하고 수영하는 남자분들에는 제재를 좀 하셨다.
저기 보이는 돌섬이 월미도 다
가는 길에 제재는 안하셨다.
여쭤봤을때 자격증 있으면 된다고만 하셨다.
다이버분들도 많이 오셨는지 월미도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부이 들고 오신 분도 있었다.
우리는 평상을 빌려서 놀고 있지만,
뒤늦게 오신 다이버분들은 안전센터 데크 그늘에
짐만 풀고 다이빙은 즐기고 계셨다.
그늘에 짐 두는건 괜찮은데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게는 하셨다.
데크 아래 그늘이다 보니 모래나 돌이 떨어져서 위험할수 있다고.
● 오른쪽 해변가.
이곳은 카약 대여가 가능하다.
장호항과 갈남항을 다 가본 개인적인 총평은.
먹거리, 샤워, 화장실 및 기타 이용시설은 장호항이 좋다.
물놀이 하고 프리다이빙 하기에는 갈남항이 좋다.
갈남항이 물고기가 좀더 잘 보였다.
갈남항도 샤워실에 샤워기가 8개 있고,
보관함도 있지만 문짝이 온전히 있는 게 없다.
화장실도 신식이지만 칸수가 적고,
남자 화장실 입구가 입구가 오픈(?)형이다 ㅋ
주변 먹을 게 없다.
그래서 어디갈꺼냐 물어본다면 갈남항.
여튼 물놀이가 주요하니깐.
[네이버 지도] 강원 삼척시 - 갈남항
https://naver.me/FJ6W5Q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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