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렌터카 클룩 허츠

 

 

- 내돈내산 여행 후기 - 
24년 03월 06 ~ 11일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한 것이 렌터카였는데,
전체 일정동안 렌트를 하기로 했다.
마나가하섬 외에 사이판의 여러 비치에서도
스노클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북쪽이 메인 관광지이지만,
남쪽도 둘러볼 요량이었다.

여행을 하다 보니 렌트는 잘한 선택이었다.
여행하는 동안 현지인들 운전매너가 너무 좋고,
도로에 차가 적어서 운전하기 편했다.
그러다 보니 주차도 여유롭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사이판에서는 렌트가 답이었다.

미들로드라는 섬을 가로지르는 메인 도로가 있는데
평균 제한 속도가 35마일 (56km/h) 곳이 많았다.
어딜 가든 미들로드를 타게 된다.

렌트는 구글에서 검색을 했고
클룩을 통해 허츠(Hertz)가 가장 저렴했다.
차종은 소형차로 선택했다.

클룩  https://www.klook.com
 
렌트를 알아보다 보니,
사이판은 머스탱 렌트를 많이 하는 듯하다.
운전하다 보니 형형색색의 머스탱이 많이 보였다.

공항에서 나와서 왼쪽에 작은 건물이 있는데,
저곳에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있었다.
건물 내부는 작다.
허츠 라는 곳도 건물 제일 안쪽에 있었다.

한국인줄 알았던 외국인분이 앞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렌트가격은 견적서 + 10% 부가세로 계산이 되었다.
견적 가격은 149.90 달러.
현장 결제 시 부가세 포함해서 총 162.80 달러 나왔다.
결제 시 디파짓 포함해서 250달러 결제를 하는데,
차량을 반납할 때 디파짓을 결제 취소하고
부가세 포함된 비용만큼 재결제를 했다.

 
모니터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준다.
 

 
렌트시에 차량 확인서에  표시된 차 외부 상태를
꼼꼼히 체크를 해야 된다.
확인서 외에 직접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서에는 작은 긁힘도 모두 표시되어 있고,
직원이 해주긴 하지만 자칫 디파짓이 까일 수 있다.

 
찍힘은 표시가 많이 나는데
긁힌 건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반납 시에는 지정된 구역에 해야 된다.
 

 
지정 구역외에 주차하면 시간당 5달러를
내야 한다고 한다.
렌트 업체 로고가 붙어 있는 구역이 있다.


연료는 가득 채위서 받고,
반납 시에도 가득 채워서 반납한다.
가득 안채우면 디파짓에서 차감된다.

사이판에는 디젤 차량이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대부분의 차량이 가솔린을 쓰고 있고
모빌 (Mobil)이란 주유소가 유명하다.

렌트카 직원이 24시간 운영하는 지점을
알려줬는데 (가라판 비치로드 지점) 맥도날드와
같이 있는 지점이었다
새벽 비행기 시간을 생각하면 다른 선택지도 없을 듯.
 
Mobil Garapan Beach Road Service Station

Google Maps

 

파란 주유 노즐 이 일반         
빨간 주유 노즐 이 고급유 다.

 
여행이 끝났을 때 모빌 (Mobil)을 들렸다.
기본적으로 셀프 주유소이지만,
주유 과정에서 실수하기 싫어 직원을 찾았다.
얼마 안 가 상주하고 있던 직원이 나와서
가득 주유를 해줬다.
 

 
결제는 주유기 넘버를 외워서,
편의점 안에서 결제를 하게 된다.

4박 6일 동안 연료는 절반 정도 사용했다.
반납 시 주유소에서 가득 채웠더니,
5.3갤런 (대략 20리터) 들어갔다.

 
 

 
새벽 1시에 반납을 했는데
직원이 차량 상태와 연료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 가 없다면 디파짓 취소 후 재결제를 하게 된다.
디파짓 환불에는 약 21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반납 시에 상주하는 직원이 없으면,
키박스가 있어서 그곳에 키를 넣으면 된다.
 
 
사이판 렌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마지막날까지
북쪽 별빛투어를 보고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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