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기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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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

방송보고 찾아간 "밀라노 기사 식당"  99%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4인석 4테이블만 운영을 하고,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 1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식사를 할수 있다.

 

우리는 오후 8시에 입장해서 오후 9시 20~30분 사이 정도까지 식사를 할수 있다고 들었다.

간혹 예약 손님이 안오시거나 손님이 빨리 먹고 나가서 자리가 남으면, 현장에서도 손님을 받는것 같았다.

 

( 예약 손님이 못온다고 연락을 하지 않는 이상, 예약 테이블을 비워두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는 모습도 봤다. )

 

우리는 3가지 요리와 와인, 음료를 주문 했는데

요리와 음료  모두 빨리 나오는데, 천천히 하나씩 준비하시면서 나오는 모습이 좋았다.

 

파스타 하나하나에 직접 치즈를 갈아서 올려주신다.

 

순두부강된장 파스타       1.8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중간쯤 먹었을때 강된장을 넣어서 먹으면 새로운 별미가 되는 파스타.

 

전주비빔 파스타       1.8

비벼서 먹을 수 있게 포크 두개를 더 주신다.

안쪽에 고추장 양념이 있어서 싹싹 비벼야 한다.

 

육회 카르파치오 VER.2       1.6

토마토 소스가 감미되어 있는 육회.

시킨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고, 기억에 남는 맛이었다.

 

서비스 - 식전빵, 달고나 러스크

 

메누아그리뇽 까베르네쉬라 9.0 (glass)
레드자몽 에이드 6.0

 

 

 

사장님이 말씀해주시길 6월 중순부터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 하기위해, 디너만 운영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다.

작은 식당으로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식당이었지만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진 곳으로, 사장님이 고급(?) 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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