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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원조 할매 우짜

리리리i 2019. 11. 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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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살짝 추워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통영에 오면 우짜를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우짜 를 찾아보니 마침 딱 !! 근처에 우짜 원조 집이 있었다!!!

 

서피랑 아래에 서호시장이 있는데 그곳에 위치해 있었다.  "원조 할매 우짜" 

우짜를 서울에서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국물이 자작한 우동에 짜장소스를 부어서 나온 음식이었다. 

여기서는 과연

 

가게는 크지 않았다. 시장에 위치해 있어서 괜히 더 맛있을거 같은 기분 ㅋㅋ

시장 이란곳은 그런곳인가 보다.

같은 맛집이어도 시장에 있으니 더 맛있을꺼 같은 느낌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우짜    4.500원

호박죽 4.000원

 

빼데기죽이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호박죽이 더 좋은걸 ㅠㅠㅠ

 

 

주문을 하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유명한 곳이긴 한가보다.

연예인들 싸인과 여러 방송에 출연한 사진들이 많이 붙어 있었다. 

 

우짜가 나왔다!! 오 비쥬얼!!  분식집 느낌이다. 맛있어 보인다.

왠지 떡볶이 하나 시키고 싶은;;;; 

 

아래에 우동(?) 국물이 있어서 짜장 소스와 쉑쉑 비벼줘야 한다.  

 

비비고 난후의 비쥬얼.

비비기 전의 이쁜 비쥬얼이 그립다. ㅋㅋㅋ

 

 

맛있음!!!  시골맛이랄까??? 맛이 강하지 않고, 잘 섞여있는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확~ 맛있다!!! 이 느낌은 아닌데, 쭉~ 쭉~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우짜와 같이 시킨 호박죽~ 

호박죽도 우짜와 비슷하게, 단맛이 거의 없는 호박 본연의 단맛이랄까??

그래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확!!! 맛있는 느낌은 아닌데, 계쏙 쭉~ 쭉~ 들어가는 맛이다. 

우짜도 그렇고 호박죽도 그렇고 조미료없이 만들어진 약간은 심심한 맛이다. 

 

 

 

 

 

 

서피랑에서 내려다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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