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을 맞아 김포의 대형카페를 다녀왔는데,
우리는 카페내부에만 있었지만,
희귀동물원과 옥상의 천국의 계단 등등
카페 내외부로 돌아다닐 수있는 많은 공간이 있는 카페였다.
카페에 들어서면 천장이 높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높은 천장과 화이트 인테리어는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로워 보이게 한다.
창문도 크게 설계되어 있어서 자연광이 잘 들어와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뷰맛집은 아니지만 넓고 큰 장문으로 보이는 경치를 감상하는 느낌이 있다.
카페 내부는 베이커리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과 함께 수산공원의 시그니쳐 빵도 있었지만 우리는 패스.
맛있는 빵을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필수!!
2층에 피자와 파스타도 주문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을 올라오면 카페의 메인 스팟이 보인다.
스크린 영상은 계속 변한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키즈카페인걸 모르고 왔지만,
막상 와서 느껴보니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연인끼리 놀러온다면 키즈카페인걸 감안하고 와야 할거 같긴하다.
2층 스팟의 스크린 뒷면은 이렇게 조금은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다.
나무 옆쪽으로 6인 테이블들이 있다.
빵을 보니, 글을 쓰는 지금도 배고프다;;;;
삐끗.
김포빵인데 빵속에 새우가 들어있다.
카페 내부는 조금은 시끄러웠지만,
밝은 분위기와 맛있는 빵, 그리고 아이들의 떠는 소리가 가득한 이 카페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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