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시우다
제주여행하면서 마지막날 방문하게 되었다.
나혼자산다 카이(뮤지컬 배우)님 편에 나왔던 초밥집이다.
https://youtu.be/0TALC39ZDKY?si=nMVLZLSDxSgsL6oC&t=166
서울에서 같은 가격이면 맨날 광어 연어 참치....
방송보면서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생선이 다양하게 나오는걸 것을 보고 가보고 싶었다.
우리는 11시30분쯤 도착했고 4번째로 웨이팅을 했다.
식당 안에는 빈자리는 있지만 1인 쉐프로 운영되다보니
소화를 시킬수 있는 만큼만 자리를 받고 계셨다.
쉐프만 1인이고
주방이나 홀은 2~3명씩 직원분들은 있으셨다.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피타이저로
계란찜과 샐러드가 나왔다.
계란찜은 달지 않고 평범하게, 부드러운 계란찜이다.
기본 찬과 장국
드디어 우리 차례다. 자리를 가까운데 앉아서
오마카세 처럼 눈앞에서 초밥 쥐는걸 볼수 있었다.
특초밥 12 piece - 25,000원
왼쪽부터 순서대로
갑오징어, 광어, 참돔, 벤자리,
어름돔 2piece, 잿방어 2piece,
참치, 연어, 아지(전갱이), 고등어
먹는 순서는
왼쪽 흰살생선부터 >>>>> 오른쪽방향으로 >>>>>
1,2번째에 있던 갑오징어, 광어를 먼저 먹고 "아!! 사진!!!"
참을 수 없었다;;;;
참돔
벤자리
어름돔 1
중간정도 먹을 때쯤 튀김이 나왔다.
새우, 단호박, 고구마, 생선살
튀김은 따뜻할 때 먹어야 해서 튀김을 먼저 먹었다.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바삭하고 따뜻해서 맛있었다.
어름돔 2
잿방어 1
잿방어 2
따로 주문한 단품 갈치구이초밥이 나왔다.
토치로 불맛을 입혔다.
갈치구이초밥 2 piece - 6,000원
참치
아지 (전갱이)
고등어
멸치 국수
마지막 멸치국수도 깔끔하니 시원해서
입안을 정리해주면서 속을 따뜻하게 해줘서
마무리로 아주 좋았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어디서도 이 가격에 이런 초밥은 먹을 수 없다.
가격이 괜찮아서 회가 얇거나 길이가 짧거나 하지 않고
두툼하고 길이도 적당해서 맛있는 스시 한상 이었다.
가성비라고 말하면 안되는 식당이다.
제대로된 맛있는 스시집이었다.
재방문 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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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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