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동 맛집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つるとんたん 宗右衛門町店
원래는 계획 없었는데
오사카 유튜브에 잠깐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오사카 여행하는 동안 꾸준히 오픈런하는 줄을 보고
맛집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 전에 방문했다.
비 오는 날이지만 여전히 오픈런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샘플 모형인데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좌석은 지하와 1층 이 있었는데,
지하는 다다미 형식의 좌식 테이블이라
1층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입구 가림막 바로 뒤는 대기공간으로 되어있었다.
나란히 앉는 테이블 석.
주문은 좌석에 있는 태블릿을 이용한 방식이었다.
면의 양이 0.5 ~ 3 배로 무료로 조절이 되었고,
저탄수면은 따로 요청할 수 있지만 요금이 붙는다.
면 종류는 기본 우동면과 얇은 면 선택 가능.
추가 토핑 선택.
모쯔 나베 우동 - 얇은 면 2.5 배 ¥1,480
스키야키 우동 - 기본 면 - 2.5 배 ¥1,780
우리는 배도 고프고 욕심도 부려서 2.5배로 시켰다!!
안 남기고 다 먹었지만, 남자기준 2배가 좋은 것 같다.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이후 먹기로 한 간식은 패스;;;;
계산은 나갈 때 한다.
우리가 시킨 두메뉴.
스키야기 우동 - 일반 면
달달하면서 면이 쫀득쫀득 했다.
짜고 간이 쎄서, 단짠단짝 한 맛이었다.
모쯔나베 우동 - 얇은 면
2.5 배를 시켰는데 ㅋ 0.5 는 따로 주셨다. 많기는 하다.
모쯔나베에 우동 사리 시켜서 먹었던 딱 그 맛이다.
일반 면과 얇은 면의 굵기 차이.
전반적으로 우리가 먹기엔 짜다는 느낌이 있었다.
면은 굵은 면 이 좋은 것 같다.
얇은 면은 아무래도 소스가 더 많이 묻어서 더 짠 느낌이고
먹다 보면 중간에 빨리 불어서 질리는 느낌이 있다.
테이블석은 요렇게 앉는다.
지금 한국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다른 것보다 그 쫀득쫀득한 우동면 식감이 계속 생각난다.
합정역 정호영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우동카덴을
좋아하는데, 그곳과 거의 똑같은 느낌이다.
https://maps.app.goo.gl/xzNDdCQUW7feoKTr7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 Osaka,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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